FechTin Go · 대한민국 · 서울

문화재청 · KOGL Type 1
조선 역대 왕의 신주를 모신 곳. 길고 텅 빈 목조 건물 하나가 그대로 엄숙함이 된다.
종묘에는 조각도, 그림도, 단청의 화려함도 없다. 오직 정전뿐이다. 100m가 넘는 목조 회랑에 열아홉 개의 닫힌 문이 늘어서 있고, 각 칸에 왕과 왕비의 신주가 모셔져 있다. 들어가는 돌길은 세 갈래로 나뉜다. 한 단 높은 가운데 길은 혼령의 길이고 산 사람은 양옆으로 걷는다. 이 비움은 의도된 것이다. 유교 건축은 장식 대신 비례와 침묵을 쓴다. 해마다 5월이면 15세기 그대로의 종묘제례가 봉행된다. 궁중 악사가 연주하고, 검은 관을 쓴 일무원이 시계처럼 천천히 움직인다.
5월(종묘대제)과 10~11월
1,000원(만 19세 미만·65세 이상 무료)
1~1.5시간
09:00~18:00(11~1월 17:30까지, 6~8월 18:30까지), 화요일 휴관
출처: https://english.visitkorea.or.kr/svc/contents/contentsView.do?vcontsId=94412
업데이트: 2026-08-04