FechTin Go · 대한민국 · 부산

Ryan Bodenstein · CC BY 2.0
헌책방 수십 곳이 늘어선 좁은 골목. 전쟁기부터 지금까지 책이 바닥에서 천장까지 쌓여 있다.
1950년, 부산이 임시수도가 되고 피란민이 몰려들던 때 한 부부가 이 골목에 가마니를 펴고 헌책을 팔았다. 칠십 년이 지난 지금도 서른 곳쯤이 남아 있고, 골목은 여전히 좁으며, 책은 여전히 바닥에서 천장까지 쌓여 한 사람이 지날 만큼의 틈만 남긴 종이 벽이 된다. 옛 교과서, 일본 소설, 70년대 잡지, 낡은 지도가 있다. 주인 상당수는 2대, 3대다. 아무도 컴퓨터로 찾지 않는다. 제목을 말하면 잠시 생각하다가 벽에서 바로 그 책을 뽑아낸다.
연중
1시간
09:00~21:00, 매월 첫째·셋째 일요일과 설날·추석 연휴에 휴무
출처: http://www.bosubook.com/main/5
업데이트: 2026-08-05