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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화재청 · KOGL Type 1
높이 사십 미터가 넘는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은행나무가 산사의 마당을 거의 다 덮는다.
용문사로 오르는 길은 맑은 계곡을 따라 이십 분쯤 이어지고, 그러다 마당이 열리면 왜 다들 절보다 나무 이야기를 먼저 하는지 알게 된다. 이 은행나무는 높이가 사십 미터를 넘고 밑동 둘레가 십사 미터가 넘으며, 천백 년이 넘은 것으로 전한다. 신라 마의태자가 짚고 온 지팡이를 꽂은 것이 자랐다는 이야기가 있다. 한국전쟁 때 절이 불타 주변이 모두 사라졌을 때도 이 나무는 살아남았다. 11월 중순이면 나무 전체가 노랗게 물들어 마당을 덮고, 온 골짜기가 보러 온다.
11월 중순(노란 단풍)
무료(2023년 5월 문화재관람료 폐지), 주차료는 별도
2~3시간
08:00~18:00
출처: https://www.khan.co.kr/article/202305011106001
업데이트: 2026-08-04